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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에서 봄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부턴가 맑아야 할 하늘이 뿌옇다든지 야외에서 들이마시는 공기의 질이 나쁨이 몸소 느껴질 정도로 우리의 정신,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들이 어느 순간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1

미세먼지란?

먼저 미세먼지란 대기에 있는 부유 물질 중 하나로 여러 복합적인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성분에는 대체적으로 자동차의 배기가스나 도로 이용 중 발생하는 먼지가 들어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 마이크로미터보다 작으며 2,5 마이크로미터보다 큰 입자를 일컫습니다. 미세먼지는 보통 도로변이나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합니다. 지름이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에 해당하는 입자들은 초미세먼지라 부르며 담배 연기나 연료의 연소 상황에 생성됩니다.

 

미세먼지 발생 원인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원인, 이유는 자연적인 것과 인위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연적인 발생 원인으로는 흙먼지, 식물 꽃가루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인위적인 발생 원인으로는 석탄, 석유와 같이 화석연료를 태울 때 발생하는 매연, 자동차 배기가스, 건설 현장에서 공사 시 발생하는 먼지, 소각장 연기 등을 주요 원인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요리를 하는 도중에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부엌에서 오븐, 가스레인지, 전기 그릴 등을 사용할 때 주로 발생하는데요. 음식 조리법에 따라서 발생 정도가 상이합니다. 기름을 사용하여 굽거나 튀기는 요리는 삶은 요리에 비해 미세먼지를 많이 발생시킵니다. 그리고 평소 미세먼지 농도와 비교했을 때 최소 2배~60배 높게 발생시킵니다. 

미세먼지는 먼지 핵 내에 다양한 오염 물질들이 붙어서 만들어집니다. 미세먼지는 사람의 머리카락 굵기의 1/5 정도입니다. 따라서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져야 하는데 워낙 작다보니 걸러지지 않고 몸 속에 스며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세먼지 2

이렇게 인체 내부에 들어온 먼지는 혈관을 타고 전신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천식이 발생하거나 폐 발육 저하를 유발할 수 있고 만성폐쇄성 폐 질환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몸의 면역 기능 저하에 영향을 줌에 따라 폐렴과 같은 감염성 질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심혈관이나 뇌혈관 질환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요. 심부전, 관상동맥질환 등 신체 전반적인 부분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주의 깊게 신경 써야 합니다. 단시간에 흡입을 한다고 해서 엄청나거나 갑작스러운 신체 변화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꾸준히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에는 질병이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가로 초미세먼지의 경우 미세먼지보다 더 넓은 표면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유해 물질들이 흡착될 가능성이 높고 크기가 작아 혈관 침투 후 다른 인체 기관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꽤 높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미세 먼지보다 건강에 더 해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높은 날에는 장시간 실외 활동을 자제하며 외출 시,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후 귀가 시 얼굴과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 과일 및 채소를 충분히 씻어 먹으며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미세먼지 3

미세먼지 예방 방법

미세먼지 예방 방법으로는 이미 코로나로 익숙해져 버린 마스크가 있습니다. 
마스크도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아닌 확실하게 미세먼지 입자를 걸러낼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80,94 필터가 장착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할 것 같습니다. 마스크 착용 시 얼굴에 밀착시켜 틈새로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 후 옷에 쌓여있는 먼지들을 깨끗하게 털어주고 곧바로 샤워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미세먼지가 발생하면서 각 가정에 공기청정기를 두시는 분들이 꽤 많으신데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시더라도 하루에 한 번은 짧게 환기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다 보니 하루에 미세먼지 농도를 4번 예보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농도에 따라서 나쁨과 매우 나쁨의 경우 외출을 삼가시길 바랍니다. 미세먼지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상황에 따라 야외 활동이 불가피하여 일상생활을 하다가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가서 증상이 심하지 않을 초기에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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